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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비호감도 민주 60%·국힘 58%…尹 지지율 36%
2023-05-26 13:47 정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60%, 국민의힘 비호감도는 58%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호감도가 더 높았는데 이번 조사에서 역전된 겁니다.

한국갤럽이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주요 정당 3개(국민의힘, 민주당, 정의당)의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호감도는 33%, 비호감도는 58%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의 호감도는 30%, 비호감도는 60%,. 정의당 호감도는 19%, 비호감도는 67%였습니다.

지난 2월 조사에서 국민의힘의 비호감도는 58%로 이번 조사랑 같았고, 민주당은 57%였습니다. 2월 대비 민주당의 비호감도가 3%p 늘어난 겁니다.

한국갤럽은 민주당의 비호감도에 영향을 미칠 만한 주요 사건으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 김남국 의원 코인 의혹을 꼽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1%으로 조사됐고, 무당층은 29%, 정의당은 3%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6%로 직전 조사인 5월3주(16~18일)보다 1%p 하락한 수치입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55%로 직전조사보다 1%p 내렸습니다.

긍정평가자(363명, 자유응답)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42%), ‘경제/민생’(5%), ‘국방/안보’, ‘일본 관계 개선’,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9.8%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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