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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 보장”
2023-06-25 19:07 정치

[앵커]
오늘은 민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되는 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력한 힘만이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아라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25 전쟁 참전용사인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 백선엽 장군의 딸 백남희 씨와 악수를 나누며 역사박물관에 들어섭니다.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미 해군장교의 아들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소장과도 반갑게 대화를 나눕니다.

[현장음]
"저는 부친께서 해군 장교로 참전하신 건 몰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 73주년을 맞은 오늘 문화체육관광부와 역사박물관 주최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며 한미 동맹의 의미를 부각했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우리의 동맹을 이끌 주역인 미래 세대가 지금의 자유와 번영을 있게 한 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도록 해야 합니다."

강한 군대를 내세워 북한이 두려워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도윤 대통령과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SNS에는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공산 세력의 침략에 온몸으로 맞서 싸워 자유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수호하고 세계시민의 자유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73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강력한 자주 국방으로 우리의 안보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취재: 박희현
영상편집: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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