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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마침표]꽃잎처럼 떨어져 간 전우야 잘 자라
2023-06-25 20:05 정치

73년 전 오늘 새벽 4시.

북한 김일성이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지원을 받아 침략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 전쟁은 무려 3년 넘게 이어졌습니다.

우리 국군 62만 명, 유엔군 15만 명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고 또 실종됐습니다.

100만 명에 가까운 민간인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고, 1000만 이산가족이 생겨났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찾아오는 망각이 때론 선물일 때도 있지만 세월이 가도 꼭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분명 있습니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을 기억하겠습니다.

자유를 위해 싸운 이들의 위대한 희생을 기리며 이 노래 한 소절로 마침표 찍겠습니다.

"꽃잎처럼 떨어져 간 전우야 잘 자라."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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