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을 움직이게 한 건 딸이였습니다.
결혼 7년 만인 2021년 딸 규아를 출산합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계획했었지만 출산 때문에 은퇴를 한다는 게 싫어서 김자인은 아기띠를 들러 맵니다.
"규아가 그 정도면 10~11kg 정도 됐을텐데 대단하세요." "예전에는 저한테는 클라이밍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시 도전하는 이유 자체가 딸 이거든요."
그렇게 아기 띠를 매고 육아와 훈련을 병행한 '클라이밍 맘'이 됩니다.
집에 걸어 놓은 턱걸이봉에 매달려 턱걸이 운동을 하고, 흔들림이 있어 딸 아이가 더욱 잘 잠이 들었다고 말하는 김자인.
올림픽 출전까지의 사연을 직접 공개합니다.
육아와 클리이밍 중 어떤게 더 어렵냐는 질문에 김자인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김자인 선수의 대답은 오늘 저녁 7시 채널A의 주말 뉴스A 마지막 코너인 <오픈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