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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또 한 번 ‘조국의 강’ 빠지나?
2023-11-07 12:5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민주당 내에서는 이 인물의 총선 출마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영상으로 잠깐 보시죠. 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어제 저렇게 이야기한 것을 두고 사실상 총선을 출마를 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내에서 다시금 이 네 글자가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조국의 강. 영상 하나 더 보시죠. 조 전 장관의 출마를 사실상 굳혔다 조국의 강이라는 네 글자가 다시금 소환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전 장관 앞에 놓인 선택지는 이러합니다. 한 번 쭉 봐주시죠.

네 개 중에 하나일 겁니다. 글쎄요. 시청자 여러분의 판단은 어떠하신지요. 조만간 조 전 장관이 실제로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조 전 장관의 입을 통해서 아마 확인이 될 것입니다. 또 하나 민주당 내에서 총선을 출마할지 말지를 두고 변수가 되고 있는 인물 한 명 더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만나보시죠. 글쎄요. 조승현 부위원장님이 보시기에는 어때요? 조·송 저 두 인물의 출마와 관련해서 민주당이 속으로는 좀 난감합니까, 어떻습니까?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일단 제가 조국 전 장관께 직접 들은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지금 출마설, 신당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제가 조국 전 장관께 직접 들은 내용은 재판 때문에 전혀 여력이 없고 거기에만 매달려 있고 자기는 총선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것이 제가 직접 들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는 그 말을 믿고요. 그리고 송영길 전 대표는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 약속을 저는 지킬 것이라고 보고요. 자꾸 이제 선거 때만 되면 조국의 강, 조국의 강이 나오는데 조국의 강은 아주 폭이 넓고 깊고 물살이 엄청나게 셉니다.

그런데 그 강을 우리가 못 넘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라는 배가 낡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기득권 특권을 누리면서 정의와 공정을 자꾸 말하니까 그것을 내로남불이라고 국민들이 규정하는 것 아닙니까. 과거의 민주당 리더십이 낡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그런데 그 배에서 조국 전 장관만 딱 심청이처럼 빠트려 놓고 가려고 하니까 배가 못 가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 배를 바꿔야지, 이 낡은 배를 바꾸는 것만이 이 강을 건널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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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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