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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출마설에…친명도 비명도 견제구?
2023-11-21 12:3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한동훈 장관을 겨냥해서 오늘 민주당에서는요.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어요. 박주민 의원 같은 경우는 한동훈 장관을 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저렇게 따져볼 겨를이 없습니다. 민주당 지금 바빠요, 바빠. 김영진. 7인회 소속의 이재명 대표의 측근이죠. 김영진 의원은 전두환 시대의 호위무사. 장세동이 떠오른다. 비명계 김종민 의원은 흥미로운 주장을 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만약에 출마하면 민주당의 이 선수와 한 번 겨루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 취지의 주장을 했는데요. 세 명의 목소리가 이어져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평가절하하는 듯한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김영진 의원은 전두환 시대의 호위무사 장세동이나 동탁의 여포가 떠오른다. 김종민 의원은 그렇다면 검사 출신 민주당의 비명계 조응천 의원과 한동훈 장관이 한 번 붙어보면 어떻겠습니까.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박성민 최고, 이 세 명의 의원들 가운에 혹시 동의가 되시거나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 있습니까, 어떠세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셋 다 이해가 되는데요. 일단 한동훈 장관의 등판을 대비해서 민주당에서 무언가 전략을 짜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질문에 대해서 박주민 의원의 답변이 저는 굉장히 공감이 갔습니다. 민주당도 지금 바쁘다. 사실 저희도 저희만의 총선 전략을 또 짜기도 바쁘고 어떤 사람들을 데려올지 또는 안에서 계속해서 키워왔던 사람들 중에 누구를 전진 배치할지. 이런 것들을 가늠하기도 굉장히 어렵고. 지금 불편한 상황들도 많이 있거든요. 실제로 지금 일단 아직 국회가 끝나지가 않았습니다.

아직 제가 봤을 때는 원내 지도부도 굉장히 정신이 없는 상황인 것도 맞기 때문에 한동훈 장관의 등판이 언론이나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소구력 있게 소비되고 있는 아젠다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금 민주당이 국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예산에 있어서 무엇을 복원시키고 깎아야 하는지 이런 부분에 신경 쓰기도 굉장히 바쁘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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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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