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2월 5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종근 정치평론가,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 찾았을 때 왜 민주당 의원들과는 거친 설전을 여러 차례 벌였지만 한동훈 장관이 국회를 찾았을 때 국회의 직원들과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요? 그 영상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잠깐 보시죠. 국회 직원들과는 저렇게 화기애애하게 사진 촬영도 하고 있는데. 요즘에 이런 것까지도 기사화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가요 가심 뉴스를 전해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다면 이 현상은 어떻게 봐야 할지를 짚기 위해서 준비한 내용이니까 같이 한 번 봐 주시지요. 한동훈 장관이 지난달에요.
과천 청사에 미화원들 방호원 여러분들한테 14만 원 상당의 방한 점퍼를 전달을 했답니다. 겨울철에 고생하시는 분들. 좋은 것 드려야지요. 하면서 14만 원짜리 방한 점퍼를 선물을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난해 연말에도 한 장관이 마찬가지로 미화원 방호원 여러분들에게 7만 원 상당의 그때는 방한 조끼를 선물한 적이 있었답니다. 그때는 차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까지 가졌다고 하는데. 글쎄요. 이런 것,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되는 이 한동훈 현상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조상규 변호사]
한동훈 장관을 만들어 준 것은 9할이 민주당의 막말, 거짓말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잘 대응하는 것만 가지고 훌륭한 정치인이 되기에는 무언가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치인이 되는 마지막 퍼즐. 대중성, 따뜻함 그런 이미지들이 지금 마지막 퍼즐로 맞춰지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이제 한동훈 장관은 지금까지 투사적인 이미지. 그리고 싸워서 이기는 장수의 이미지를 벗어서 정말 따뜻하게 많은 사람들을 온기로 품어내는 그런 이미지로 다시 끔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상당히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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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