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2월 5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종근 정치평론가,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시청자 여러분들 오타가 아닙니다. 저희가 떴다방을 잘못 적은 것이 아닙니다. 떴다방이 아니라 떴다당. 왜 소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이런 것처럼 떴다당이 아주 활개를 친다. 이런 의미에서의 떴다당인데. 하나하나 짚어드리겠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했었다, 이런 말씀을 드렸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글쎄요. 진보의 심장이라고 해야 할까요. 광주를 찾아서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조 전 장관 목소리 들으실 건데요. 조국 전 장관,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 사실상 충선 출마를 하겠다. 이렇게 쐐기를 박았습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지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어제 광주에서 북 콘서트를 가졌고 오늘 오전에는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5·18 민주 묘지를 참배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고 계십니다.
오늘 오전 방문한 모습. 5·18 민주 묘지를 조 전 장관이 찾았다. 총선 출마에 사실상 기정사실화하고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고 있다.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5·18 민주 묘지를 찾은 조 전 장관. 방명록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보시지요. 오늘 오전 이렇게 적은 것입니다. 5·18 정신을 생각하면서 조국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고이 잠드소서. 2023.12.5. 조국. 이렇게 적었습니다. 어떻습니까, 박성민 최고 보시기에는 사실상 총선 출마를 쐐기를 박았다, 이렇게 봐도 크게 틀리지 않겠지요?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맞습니다. 사실상 총선 출마설은 계속 있었지만 확인 사살을 했다고 (확인 사살을 했다.) 봐도 무방할 정도로. 돌 하나를 들어야겠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제가 봤을 때는 총선 출마의 마음을 굳혔다. 이렇게 느껴지게 하는 대목이기도 했고요. 이렇게 북 콘서트 때문에 찾은 곳이라고는 하나 광주에 가 가지고 5·18 민주 묘지 참배를 하고 이런 것은 사실 전통적으로 진보 진영의 인사들에게서 보여줬던 정치 행보이기도 합니다. 그러 면에서 아까 영상에서 보니까 조국 전 장관이 구체적으로 당을 만들겠다, 새롭게 무언가를 해보겠다.
이런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것은 아니었지만 했던 말 중에 무엇이 있었냐면 친구들의 말에 따라, 동지들의 말에 따라, 그다음에 국민들의 마음에 따라. 흘러가는 대로 맡기겠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이것은 피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피하지 않겠다.) 주변에서 분명히 권유도 있을 겁니다. 총선 출마 하라고 권유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설설 설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 물결을 본인은 피하지 않겠다 하는 의지가 확고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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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