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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통행 방해하는 ‘방치 자전거’ 집중 수거
2023-12-12 13:10 사회

 수거 전 방치된 자전거 모습 (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내년 1월까지 거리 미관을 해치고 시민 통행을 방해하는 방치 자전거를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5월 지하철역, 대로변, 자전거 거치대와 같은 공공시설물 외에도 대학교와 아파트 등 사유지에서도 집중 수거를 벌인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사유지를 포함해 수거를 진행합니다.

사유지에서 자전거를 수거하는 경우, 관리자가 처분공지를 완료하고 관할 자치구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수거 절차가 진행됩니다.

시는 매해 약 1만 5천대의 방치자전거가 수거되고 있으며, 이 중 재활용할 수 있는 자전거는 각 자치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를 거쳐 재생자전거로 재생산합니다.

올해에는 2천 575대의 버려진 자전거가 재생자전거로 다시 생산됐습니다.

자전거 폐기를 원하는 소유주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에 자전거를 맡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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