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연평도 포격 당시에 한 달 동안 주민에게 쉴 곳을 제공했던 찜질방 박 사장님. 박운규 씨에 대해서 이렇게 직접 메시지뿐만 아니라 초대도 해서 사례도 베풀고 이런 부분들 이제 꼼꼼하거나 혹은 여러 정무적 판단을 어떻게 좀 능력을 평가하시겠어요?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결국 이제 한동훈 위원장이 새롭게 선보인 용어가 동료 시민이라는 단어이지 않습니까. 이것이 어떤 공공을 위해서 헌신하는 그러한 맥락들을 갖고 가고 싶은 거죠. 그러니까 단순하게 어떤 동료다, 국민이다 이런 과거의 집합적인 개념 이런 것에서 벗어나서 지금은 서로가 같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그런 용기 있는 행동을 하는 그러한 존재로서의 동료.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분도 이야기를 했지만 동시에 이제 지하철에 행패 당하는 그러한 경우에 용기 있게 나서는 어떤 시민의 이야기도 같이 했거든요.
그래서 상징적으로 연평도 포격 당시에 이렇게 봉사한 대신 쉴 곳을 제공해 준 이 분한테 감사를 표하는 그 맥락을 가져가면서 동시에 우리 사회가 지금 굉장히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도 많고 또 이른바 개인의식이 발달하면서 나 중심의 사고 이런 것들이 큰데 그 속에서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서 다른 사람을 돕거나 헌신하거나 하는. 이러한 사람들을 우리 사회가 좀 기리고 그분들을 본받는 그러한 사회가 돼야 된다는 그 뜻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저런 부분들이 결국 이제 한편으로 보면 지지 세력 결집에 흐름과 그러한 어떤 동료 큰 시민 사회의 성숙도 이런 것들을 높여 가자는 그런 맥락을 동시에 내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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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