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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1위 60세 여성 “스트레스 없는 생활이 미모 비결”
2024-05-05 19:53 국제

[앵커]
60세의 나이로 미인대회 1위를 차지한 아르헨티나 여성이 동안 비결을 밝혔습니다.

이새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세계적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의 아르헨티나 지역 예선에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뽑힌 알렉한드라 로드리게스. 

그녀의 걸음걸이에서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변호사와 기자로 활동 중인 로드리게스의 나이는 올해로 60살.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 2024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우승자]
"처음에는 저조차도 나이에 대한 편견이 있어 참가를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참가자 34명을 제치고 우승할 수 있었던 동안 비결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꼽았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건강한 식단, 비타민 보충제를 먹고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며 “간헐적 단식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성형수술 대신 운동을 즐긴다며 “일주일에 세 번 체육관을 방문하고 산책과 조깅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미모 유지 비결로 꼽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동반자와 함께 사는 것보다 혼자가 낫다”며 “수년 전에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오는 25일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에 출전해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겨룰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이새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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