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24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8∼11일 미국을 방문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3년 연속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합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합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1일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섭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8~9일 미국 호놀룰루를 방문해 인도태평양사령부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