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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주, 검사 탄핵 시동…김영철부터 부르기로
2024-07-05 16:22 정치

 출처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비위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청문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장시호 씨와 뒷거래 의혹 등이 제기된 김영철 검사를 가장 먼서 조사하기로 오늘(5일)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민주당 법사위 관계자는 채널A에 "김 검사는 (최서원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 관련한 사건 과정에 끼어든 것이 너무 선명하다"며 첫 번째 소환 대상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 수사와 관련된 엄희준, 강백신, 박상용 검사 등 나머지 3명에 대한 법사위 소환 일정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다른 법사위 관계자는 "아무래도 이 전 대표 사건과 연루돼 있기에 여론 추이를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법사위는 다음 주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한 후, 7월 중순 첫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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