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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역주행인 줄 몰랐다”
2024-07-05 18:07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운전자 측 이후의 인터뷰가 없기 때문에 최원영 기자가 직접 만난 동아일보 최 기자를 통해서 여러 지금 운전자 가족의 상태를 한 번 더 듣고 왔습니다. 먼저 구자홍 차장님. 사고 현장도 초행길이 아니다. 애초에 사고 직후부터 일관되게 급발진을 강조했던 것이 바로 운전자 측인데. 어제 첫 경찰 조사에서는 역주행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셨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일단 가해차량의 운전자가 역주행인 줄 몰랐다고 주장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런데 왜 그렇게 아무리 역주행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빠른 속도로 주행을 했으며 인도로 돌진해서 인도에 있는 사람들을 다치게 했느냐. 또는 사망에 이르게 했느냐. 이것에 대한 설명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논란은 역주행이냐, 아니냐도 중요하지만 그 차량을 그렇게 과속하게 운전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 처음에 가해자 측의 가족이 주장한 것처럼 급발진에 따른 과속 주행인지 아니면 운전 미숙에 따른 과속이었는지 이것에 대해서 지금 진상 규명이 필요한 대목이기 때문에 역주행인 줄 몰랐다고 하는 가해 차량 운전자의 주장은 주장일 뿐이지. 그것에 대한 새로운 어떤 관련 증거라든지 이런 CCTV 영상 이런 것을 통해서 확인해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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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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