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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 덮쳐온 후진 차량에…여행 간 모녀 ‘참변’
2024-07-26 13:0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 진행 : 유승진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양지민 변호사

[유승진 앵커]
다음 사건 사고 소식 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속초로 여행을 간 모녀가 갑자기 속도를 내 덮쳐온 차량에 변을 당했습니다. 화면으로 먼저 보시죠. 비상등을 켠 채 서 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저렇게 후진을 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뒤로 속도를 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50km 넘게 달리던 차량은 주차된 차량 여러 대와 부딪친 뒤에야 겨우 멈췄다고 하는데요. 부딪친 차량에서 나오는 운전자는 다리가 풀려 길바닥에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그제 오후 속초에서 발생한 사고인데요. 보행자 40대 여성이 숨지고 6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변호사님 이 상황 어떤 상황인가요?

[양지민 변호사]
속초로 여행을 간 모녀가 저 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따님 같은 경우에는 사망을 했고 지금 60대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위독한 상황에 있거든요. 일단은 저 차량 그러니까 검은색 차량이 갑자기 뒤로 후진을 하면서 보행자를 치고 차량도 지금 6대를 치게 됩니다. 일단은 저 차량의 운전자 같은 경우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지만 잘 듣지 않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일단 저 장소가 강릉에 이제 식당가 골목이기 때문에 사람들도 굉장히 많은 상황이었고 차량도 많이 주차가 되어 있던 상황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차량 6대 지금 부서졌고 그리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3명도 지금 부상을 입은 상황이거든요. 저 운전자 같은 경우에는 60대 여성입니다. 일단 경찰이 이 여성의 진술을 받아봤을 때에는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 흔히 이제 우리가 이야기하는 급발진을 주장을 하는 취지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운전 미숙이라든지 그리고 또 일반적으로 급발진이 의심이 되는 그러한 차량의 모습과는 조금은 차이가 있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금 수사 중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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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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