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9월 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 있죠. 바로 국군의 날입니다. 10월 1일, 다음 달 첫 번째 날인데요. 정부가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국군의 날 공휴일 지정, 달력 한번 열어보십쇼. 10월 달력을 펼치면 9월 말 주말과 겹쳐서 연휴가 보이게 되는데, 일단 국군의 날이 휴일로 지정된 것이 34년 만이라고요?
[임주혜 변호사]
그렇습니다. 지금 많은 직장인분들, 학생분들 달력 펴보시고 10월 1일이 어디 있는지 체크하고 계실 것 같은데, 공휴일인 것이 맞습니다만 그 의미를 살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1956년 국가기념일로 국군의 날이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는 법정공휴일로 원래 쉬는 날이었어요. 국군 장병들의 공을 치하하고 국군의 사기를 진작하는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날이었는데, 1991년부터는 기업 생산량 향상 차원에서 공휴일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임시공휴일로 지정을 하게 된 것인데요. 국민 안보의식 고취, 그리고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군의 결속, 그리고 국군 장병들의 노력을 치하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임시공휴일로 다시 지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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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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