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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추석 연휴 직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 피의자로 보는 만큼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가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등 민주당의 거듭된 의혹 제기에 여권이 일제히 반격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도 괴담을 이용한 선동 정치라며 대표직을 걸라고 이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공백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형 병원 응급실을 비공개로 방문해 의료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들었습니다. 한 대표가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은 후 의료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천 억 원대 예산이 투입된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공중보행로가 철거됩니다. 서울시는 공중보행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예상보다 적어 기존 목적인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이달 말 주민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