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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용현에 尹 내외와 ‘군 골프장 이용’ 의혹 제기
2024-09-11 16:5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호준석 대변인님. 그러니까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제기한 의혹의 핵심은 8월 24일 오후 5시, 그러니까 장 의원 주장대로라면 부천 화재 참사 애도 기간에 대통령 부부가 경호처 1인과 함께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의혹 제기를 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8월 24일, 토요일 오후더라고요. 그런데 저렇게 제보 받았다고 하면서 의혹 제기를 하면 대통령과 대통령 부부의 동선과 일정들을 다 공개하고 해명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 저는 저분이 지난번 청담동 술자리 의혹 때도 제보 받았다고 하면서 누가 무슨 노래를 불렀다는 이야기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너무 자신 있게 이야기하니까 ‘무언가 진짜 있나?’라고 생각했던 분들도 아마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1부터 10까지 하나도 사실이 없었습니다. 완전한 거짓말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분은 유감 표명을 했는데, 무엇에 대해서 유감 표명을 했느냐. 회의석상에서 녹취까지 튼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아직도 사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분입니다.

저는 언론사 출신인데, 언론사에서 저런 식의 엉터리 기사를 쓴 기자가 있다면 해직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아니면 최소한 몇 년은 기사를 못 쓰게 할 것입니다. 그것이 정상적인 조직입니다. 그런데 저분은 똑같은 패턴으로, 또 몇 달 만에, 또 제보를 받았다고 하면서 저렇게 의혹을 제기하고 계십니다. (만약 기자라면 잘린다는 이야기를 하신 것이네요.) 그것이 상식적인 조직이죠. 저런 식의 사실이 전혀 아닌 이야기를 기사로 썼는데, 지금 또 그런 기사를 쓰는 것이지 않습니까? 면책 특권 뒤에 숨어서. 얼마나 황당하면 본인이 옷을 벗겠다고 반응을 하시겠습니까. 저런 것이 정치 불신을 만드는 것이고요. 우리 사회 전체에 대한 불신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국가의 전반적인 수준을 떨어트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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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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