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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치료해 줬더니”…구급대원 폭행한 군인
2024-09-19 17:1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한 조간신문 제목은 이렇더라고요. 시민과 의사가 추석에 응급실 위기를 막았다. 일단 응급 대란은 넘겼고, 막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할 텐데요. 그런데 정치권 해법을 이야기하기 전에, 뒤늦게 알려진 사건 하나가 있습니다. 장윤미 변호사님. 기껏 치료해 줬더니, 119 구급 대원을 폭행한 군인이 있었어요?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렇습니다. 지금 일반 시민들은 응급실 치료도 제때 못 받아서 발을 동동 구르는 형국인데, 이것이 어제 자정쯤 있었던 일입니다. 30대 군인이 구급차 안에서 응급 치료를 받던 중에 구급 대원을 폭행하고, 폭언까지 한 사건입니다. 당시에 구급 대원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하고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바로 112에 신고를 해서 현장으로 경찰이 출동하고, 해당 30대 군인의 경우에는 곧장 체포가 되었지만. 굉장히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여서, 이렇게 고생하는 구급 대원과 의료진의 수고를 물거품으로 만든 하나의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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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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