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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13일 만에 공식 석상 등장…외교 행사 참석
2024-10-25 12:0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권동욱 전 청와대 행정관,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22대 국회 국정감사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법사위 종합감사에서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그리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나란히 출석했습니다. 두 사람의 국정감사 동시 출석은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서 여야 간 치열한 공방, 특히 야당의 뜨거운 공격이 예상이 됩니다.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무엇보다 일단 두 분이 동시에 나온 것은 오늘이 종합감사이기 때문인데요. 워낙 상임위에서 감사해야 하는 범위가 광활하다 보니 기관별로 날짜를 나누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원래 법무부와 검찰을 따로 진행하는데, 종합감사 날은 모든 기관장이 다 나와서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두 분이 동시에 나온 것으로 보고요. 민주당에서는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있었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불기소에 관련해서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사실 한동훈 대표께서도 기소․불기소 결정이 나기 전에 이것만큼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결정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고, 그리고 보수 성향의 법조인들조차도 이 건만큼은 기소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이러한 이야기를 하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결혼 전에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무관한 일이라는 주장을 하는데요. 아마도 오늘 국감에서 야당이 집중적으로 이야기할 것은, 결혼 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검찰총장의 아내로서, 대통령의 아내로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를 방해하거나 압박을 넣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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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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