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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불참 질문에…尹 “난 국회 가고 싶은 사람”
2024-11-07 13:1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국회 개원식에 이어서 최근 예산 관련 시정 연설에 불참을 했죠. 이에 대해서도 기자들이 물어보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국회를 가고 싶다, 하지만 지금처럼 야당이 무리하게 총공세를 펼치는 불편한 상황 속에서는 갈 수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변을 한 것 같은데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렇게 국회를 오고 싶으셨으면 그냥 오시지 그랬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사실 “이것은 아닌 것 같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대통령께서 아무리 그래도 오셨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지금 하신 말씀은 쭉 들어 보면 마치 국회에 책임이 있고 잘못이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대통령께서 오히려 국회를 외면하고 무시하고 있는 행태도 굉장히 잘못된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대통령이 국회 탓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국회를 생각해서, 국민을 생각해서 오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굉장히 비겁한 변명이다. 사실은 본인이 불편한 이야기들, 사람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 자체를 회피하신 것 아닌가. 그러한 지적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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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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