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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서울구치소 대신 국군병원으로 이동

2025-01-21 19:20 사회

[앵커]
이 시각 현재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은 어제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강제로 구인해 조사 하려고 서울구치소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병원에 있다는데요.

무슨 일인지 서울구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인 기자, 공수처 관계자들이 도착했습니까?

[기자]
네, 공수처 차량이 오늘 오후 서울구치소로 진입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려고 검사와 수사관 6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어제에 이어 두번째 강제 구인 시도입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후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출석을 고려해 오늘 오전에는 강제 구인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

탄핵심판이 끝나자 마자 검사 등을 서울구치소로 보내 2차 강제구인에 나선 겁니다.

질문2) 그런데 막상 헌법재판소를 떠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없다고요? 어떤 상황입니까?

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탄핵심판 3차 변론을 마치고 호송차량을 타고 헌재를 떠났는데요. 

이후 목적지가 서울구치소가 아닌 국군서울지구병원이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데요.

대통령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거난 한 상황은 아닌 걸로 전해집니다.

윤 대통령은 검진을 마치면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올 예정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구치소로 복귀하면 공수처와 강제구인을 놓고 다시 대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석현
영상편집: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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