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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난간에 ‘아슬아슬’…맨몸으로 벽 올라 아이 구조

2025-12-26 19:50 국제

[앵커]
중국의 한 아파트인데요.

4층 난간에 매달린 아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위태롭습니다. 

지켜보던 청년들이 주저 없이 벽을 타고 올라가 아이를 구했습니다. 

배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4층 유리창 창틀에 아이가 끼인채 공중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때 한 남성이 아이를 구하려 맨몸으로 벽을 오릅니다. 

밑에는 아이가 떨어질까 또 다른 남성 두 명이 이불을 들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남성이 아이에게 다가가 다시 창틀 안으로 밀어넣자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현지시각 그제, 중국 광저우에서 남성 3명이 추락 위기에 놓인 아이를 구했습니다.

벽을 오른 남성은 "누구나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둔기를 든 사람들이 괴성을 지르며 쇼핑몰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잇달아 부수며 난동을 부립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인도 차티스가르주의 한 쇼핑몰에서 기독교에 반대하는 일부 과격 힌두교 단체가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현지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습니다.

집에 흙탕물이 거세게 들어찼습니다. 

바로 앞 차고에 있는 자동차도 잠겼습니다.

도로에는 자동차가 아닌 수상스키와 보트가 달리고 있고, 동물들은 물을 피해 지붕 밑으로 모였습니다. 

성탄절 연휴 미국 캘리포니아 전역에 겨울 폭풍이 몰아쳐 주민 최소 3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고립됐습니다.

일부 산간 지역에는 28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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