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쿠팡이 이렇게 나오자, 경찰은 또 그동안 뭐했나 궁금해지는데요.
경찰은 쿠팡이 닷새 전 노트북을 제출받기 전까지 쿠팡이 유출자를 접촉했는지조차 몰랐다고 했습니다.
아직 유출자의 연락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권경문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쿠팡의 주장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쿠팡이 지난 21일 유출자 노트북 등을 경찰에 제출하기 전까지 유출자 접촉 등에 대해 쿠팡과 이야기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쿠팡으로부터 받은 진술서와 노트북이 실제 유출자가 쓴 것인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노트북을 포렌식 중인데, 경찰이 확보한 개인정보 유출에 연루된 IP 주소 2개와 노트북 IP가 동일한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출자의 연락처와 현재 위치는 확보하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유출자가 노트북을 버렸다고 한 중국 하천 위치도 아직 파악하지 못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쿠팡 중국지사에서 중국 공안의 수사 영역이라 제공이 어렵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트북 회수과정을 비롯해 데이터가 위변조된 정황이 있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고객정보의 2차 유출은 없었다는 쿠팡의 발표 내용도 검증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쿠팡이 이렇게 나오자, 경찰은 또 그동안 뭐했나 궁금해지는데요.
경찰은 쿠팡이 닷새 전 노트북을 제출받기 전까지 쿠팡이 유출자를 접촉했는지조차 몰랐다고 했습니다.
아직 유출자의 연락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권경문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쿠팡의 주장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쿠팡이 지난 21일 유출자 노트북 등을 경찰에 제출하기 전까지 유출자 접촉 등에 대해 쿠팡과 이야기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쿠팡으로부터 받은 진술서와 노트북이 실제 유출자가 쓴 것인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노트북을 포렌식 중인데, 경찰이 확보한 개인정보 유출에 연루된 IP 주소 2개와 노트북 IP가 동일한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출자의 연락처와 현재 위치는 확보하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유출자가 노트북을 버렸다고 한 중국 하천 위치도 아직 파악하지 못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쿠팡 중국지사에서 중국 공안의 수사 영역이라 제공이 어렵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트북 회수과정을 비롯해 데이터가 위변조된 정황이 있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고객정보의 2차 유출은 없었다는 쿠팡의 발표 내용도 검증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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