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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LG화학 공장서 화재…10명 연기 흡입

2025-02-12 16:47 사회

 사진출처 : 전북소방본부

오늘 오후 2시쯤 전북 익산시 용제동 LG화학생명과학 약품생산동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안에 있던 직원들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10명이 단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5대와 인력 118명을 동원해 오후 3시 24분쯤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화학 성분 누출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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