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인 오늘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있습니다.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비에 청계천도 접근이 제한됐는데요.

비는 오늘 밤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내릴 정말입니다.

비는 대부분 10에서 40mm가 내리겠고 제주는 60mm 이상, 남해안은 50mm까지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만큼 거친 바람도 불고있어서 강한 비바람에 유의해야 합니다.

비 오면서 낮 기온도 어제보다 8도 낮아집니다.

서울은 한낮에도 17도, 춘천 19도에 그치겠고요.

대전과 제주도 최고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토요일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에 또다시 비 소식 있습니다.

비가 요란하게 내려 시야가 무척 좁습니다.

빗길 사고에 대비해 감속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