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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간대별 맞춤형 투표 독려

2025-06-03 19:13 정치

[앵커]
오늘 시간대별로 투표율이 나올 때마다 각 당의 표정도 덩달아 바뀌었습니다.

지금 이 시각 각 당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선거 상황실 연결해보겠습니다 .

이혜주 기자, 북적북적하네요?

[기자]
네, 저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선거 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나와 있습니다.

점심시간까진 제 뒤가 텅 비어 있었는데요, 투표 시간이 끝나가면서 선대위 지도부 등 당 관계자들로 점점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 함께 잠시 뒤 오후 8시에 발표되는 출구, 예측조사를 보고요, 개표 결과까지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머물고 있는데요.

이 후보는 "이재명은 준비됐다"며 이른 아침부터 한 시간꼴로 SNS를 활용해 시간대별 맞춤형으로 투표 독려를 했습니다.

아침에는 '1어나는 모닝콜', 점심엔 '11:11 맛점할 시간에 투표'처럼 숫자 1을 문구에 활용했습니다. 

매시간대 투표율도 공개하면서 세 표가 더 부족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선거 기간 연설 모음 영상도 공개했는데요.

"3년 전 못다 이룬 약속을 지키겠다"며 "내일 이 시간, 희망의 새 아침을 맞이하자"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오늘 전 당원 '투표 총동원령'을 발동했고, 이해식 후보 비서실장은 오후 들어 "저쪽이 결집하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며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선 윤곽이 나온 이후 여의도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선거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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