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취임 즉시 새 정부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이 관심인데요.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는 어떤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을까요?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김문수 두 대선 후보는 대통령 당선 시 이르면 내일 취임 즉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동영, 박지원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깜짝인사로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이례적으로 현역 의원인 박찬대, 이해식, 김민석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원외 인사로는 홍익표 전 의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거론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유튜브 '경향TV 구교형의 정치비상구')]
"제일 먼저 해야될 게 총리하고 비서실장 그다음에 수석들 아닐까요. 당장 대통령실 구성원을 정하지 않으면 일을 아무것도 못 하니까요."
김 후보는 공동정부 구성에 합의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국무총리 유력 후보자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후보 비서실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재원 전 의원이 유력합니다.
나경원, 안철수 의원과 선대위 상황실장인 장동혁 의원을 장관직으로 임명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들을 곧바로 교체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김 후보는 국민이 직접 내각을 추천하는 국민내각추천위원회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달 27일)]
"국민 내각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내각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손으로 내각을 구성하고."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 형새봄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취임 즉시 새 정부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이 관심인데요.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는 어떤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을까요?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김문수 두 대선 후보는 대통령 당선 시 이르면 내일 취임 즉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동영, 박지원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깜짝인사로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이례적으로 현역 의원인 박찬대, 이해식, 김민석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원외 인사로는 홍익표 전 의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거론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유튜브 '경향TV 구교형의 정치비상구')]
"제일 먼저 해야될 게 총리하고 비서실장 그다음에 수석들 아닐까요. 당장 대통령실 구성원을 정하지 않으면 일을 아무것도 못 하니까요."
김 후보는 공동정부 구성에 합의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국무총리 유력 후보자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후보 비서실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재원 전 의원이 유력합니다.
나경원, 안철수 의원과 선대위 상황실장인 장동혁 의원을 장관직으로 임명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들을 곧바로 교체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김 후보는 국민이 직접 내각을 추천하는 국민내각추천위원회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달 27일)]
"국민 내각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내각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손으로 내각을 구성하고."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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