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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천 29곳 통제…곳곳에 침수신고

2025-06-20 12:08 사회

[앵커]
오늘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하천은 통제됐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송채은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제가 서있는 서울 구로구 도림천에는 지금도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하천으로의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현재 서울 전역 하천 29곳 모두 통행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장마가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오늘 오전 5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지하차도에서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는데요.

오전 7시 20분쯤에는 경기 의정부시 반지하 건물에 물이 들어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물 200리터를 빼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폭우 영향으로 경기 의정부 경전철이 신호장애를 겪고 운행 중단 되기도 했습니다. 

오전 4시 20분쯤 신호 장애로 2시간 20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는데요. 

또 다시 7시 20분쯤 신호 장애로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다시 정상 운행 중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늘 밤까지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로구 도림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석현
영상편집: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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