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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운대 페스타’ 개막…MZ 겨냥 상설무대 설치

2025-06-20 13:15 사회

[앵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엔선 복합문화축제인 2025 해운대 페스타가 열립니다. 

디제잉과 워터파티 등은 물론 대학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여름 해운대 해수욕장의 밤을 뜨겁게 달궜던 대학가요제. 

대학생들이 패기와 열정을 뽐내며 가수 등용문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올해는 해운대 해수욕장 프로모션존에서 복합문화축제 2025 해운대 페스타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습니다. 

올해 공들여 준비한 프로그램은 디제잉&워터파티입니다.

MZ세대를 겨냥해 3,000석 규모의 상설무대를 설치해 야외클럽을 운영합니다.

오후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파티를 열고, 저녁 7시부터 유명 디제이와 즐기는 디제잉파티가 해운대를 뜨겁게 달굽니다.

올해 해운대 대학가요제는 작곡가 김형석, 가수 하림과 권진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방송인 오상진, 배우 박진주가 진행을 맡습니다.

[김성수 / 부산 해운대구청장]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저도 힘차게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해운대 발전을 위한 노력도 빠지지 않습니다.

페스타 발대식에선 해운대 전통시장상인회 등에 6000만 원의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축제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쿠폰을 발행해 인근 상가들과 협업하고 상가에서 배달한 음식도 주최 측이 마련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식할 수 있습니다.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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