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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동해안 빼고 폭염 ‘33도 안팎’…주말 100mm 이상 폭우

2025-09-05 13:15 날씨,사회

비가 멎자마자 늦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달력상으로는 물놀이할 때가 아니지만 더위를 참다못해 물 속에 발이라도 시원하게 담가봤는데요. 

다시 폭염과 열대야에 유의셔야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닷새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경남 곳곳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그 가운데 서울 33도, 대전과 전주, 부산도 33도까지 오르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무덥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공기가 더 뜨거운 충청 이남에는 소나기 예보 있습니다.

많게는 60mm가 기습적으로 쏟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맑은 하늘도 잠시입니다.

주말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30에서 80mm, 내륙에 많게는 100mm 이상 퍼붓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다시 폭우가 예보된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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