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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점심시간 종합뉴스, 뉴스A라이브!

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30개월 이상 소고기와 쌀 등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라는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의 전략적 판단을 고려해 농산물 시장 개방 일부 수용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7~8월 전기세 누진제 구간을 완화해 폭염 대비 냉방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최대 70만 1300원 지급하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최대 월 2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가보훈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국세청장 후보자 등 5명에 대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의 강제 구인 시도가 어제 무산된 가운데, 특검은 오늘 다시 강제 구인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병인 당뇨로 인한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연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지 3주 만에 발견된 모자가 생활고로 긴급생계비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생을 마감할 때까지도 정부의 복지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7월 15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