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국세청에서 퇴직한 후 세무법인 대표를 지냈는데, 그 법인이 1년 9개월만에 100억 원 매출을 올렸다,
전관예우가 아니고선 가능하냐는 거죠.
안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당은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2022년 국세청 퇴직 이후 대표로 있었던 세무법인의 전관예우 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의원]
"1년 9개월간 약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요. 법인 자본금은 동기간 27배가 늘어났습니다."
[임광현 / 국세청장 후보자]
"기존에 있던 매출의 합이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박성훈 / 국민의힘 의원]
"설립은 누가 한 겁니까?"
[임광현 / 국세청장 후보자]
"참여를 했었던 것이고요. 월 1200만 원 정도의 보수가 전부였습니다."
임 후보자는 자신이 설립 당시 2만 주 중 단 1주만 가진 월급쟁이 대표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명의신탁으로 지분을 보유한 것 아니냐고 몰아세웠습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의원]
"(세무법인) 선택의 실질 주주는 아니신 거죠?"
[임광현 / 국세청장 후보자]
"예. 그렇습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의원]
"(세무법인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오늘 혹시 명확히 확약하실 수 있으십니까?
[임광현 / 국세청장 후보자]
"예.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은 임 후보자를 엄호했습니다.
[안도걸 / 더불어민주당 의원]
"평균적인 개인 세무사가 벌어들이는 매출보다도 더 못하다."
임 후보자는 세무조사에 정치중립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청장에 임명되면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
영상취재: 이철 김명철 홍승택
영상편집: 이태희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국세청에서 퇴직한 후 세무법인 대표를 지냈는데, 그 법인이 1년 9개월만에 100억 원 매출을 올렸다,
전관예우가 아니고선 가능하냐는 거죠.
안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당은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2022년 국세청 퇴직 이후 대표로 있었던 세무법인의 전관예우 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의원]
"1년 9개월간 약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요. 법인 자본금은 동기간 27배가 늘어났습니다."
[임광현 / 국세청장 후보자]
"기존에 있던 매출의 합이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박성훈 / 국민의힘 의원]
"설립은 누가 한 겁니까?"
[임광현 / 국세청장 후보자]
"참여를 했었던 것이고요. 월 1200만 원 정도의 보수가 전부였습니다."
임 후보자는 자신이 설립 당시 2만 주 중 단 1주만 가진 월급쟁이 대표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명의신탁으로 지분을 보유한 것 아니냐고 몰아세웠습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의원]
"(세무법인) 선택의 실질 주주는 아니신 거죠?"
[임광현 / 국세청장 후보자]
"예. 그렇습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의원]
"(세무법인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오늘 혹시 명확히 확약하실 수 있으십니까?
[임광현 / 국세청장 후보자]
"예.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은 임 후보자를 엄호했습니다.
[안도걸 / 더불어민주당 의원]
"평균적인 개인 세무사가 벌어들이는 매출보다도 더 못하다."
임 후보자는 세무조사에 정치중립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청장에 임명되면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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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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