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밤 중, 몰래 마트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문을 닫을 때까지 상가 계단에 숨어있었던 건데요.
김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이 모두 꺼진 마트에 한 여성이 나타납니다.
텅빈 매장을 활보하더니 담배와 과자 등을 마구 훔치기 시작합니다.
잠시후 순찰차가 도착하자 놀란 여성이 도주를 시도합니다.
경찰관들이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얼마 안돼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이 30대 여성은 범행을 부인했지만, CCTV에 절도 장면이 찍히면서 꼬리가 잡혔습니다.
알고보니 동종전과가 있는 상습 절도범이었습니다.
해당 마트는 상가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성은 마트가 문을 닫을때까지 건물 3층 계단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영철 / 대전 대덕경찰서 회덕파출소 경사]
"피의자가 어디 있었는지 물어보니 3층 계단 쪽에 그쪽에서 잠을 잤다고 진술했어요."
이후 아무도 없는 상가 내부를 자기 집인양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비업체가 설치한 cctv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몰랐습니다.
[피해 점주]
"내부는 따로 못 잠가요. 그래서 바깥 문만 잠가 놓는 상황인데 계단에서 있다가 이제 마트로 진입하게 된 상황입니다."
여성은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 등을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형새봄
한밤 중, 몰래 마트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문을 닫을 때까지 상가 계단에 숨어있었던 건데요.
김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이 모두 꺼진 마트에 한 여성이 나타납니다.
텅빈 매장을 활보하더니 담배와 과자 등을 마구 훔치기 시작합니다.
잠시후 순찰차가 도착하자 놀란 여성이 도주를 시도합니다.
경찰관들이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얼마 안돼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이 30대 여성은 범행을 부인했지만, CCTV에 절도 장면이 찍히면서 꼬리가 잡혔습니다.
알고보니 동종전과가 있는 상습 절도범이었습니다.
해당 마트는 상가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성은 마트가 문을 닫을때까지 건물 3층 계단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영철 / 대전 대덕경찰서 회덕파출소 경사]
"피의자가 어디 있었는지 물어보니 3층 계단 쪽에 그쪽에서 잠을 잤다고 진술했어요."
이후 아무도 없는 상가 내부를 자기 집인양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비업체가 설치한 cctv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몰랐습니다.
[피해 점주]
"내부는 따로 못 잠가요. 그래서 바깥 문만 잠가 놓는 상황인데 계단에서 있다가 이제 마트로 진입하게 된 상황입니다."
여성은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 등을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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