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근 검찰의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정치보복"이라며 "자신에게 책임을 물으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남북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 입장하는 동시에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에도 합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잠시 후 양당 통합 선언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고, 바른정당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이탈하는 등 각 당의 내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흘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겨울 황사까지 찾아오면서, 대기질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