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1월 18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1-18 11:18 사회

꼭 알아두면 좋은 333 뉴스입니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부산 남구의 한 도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보도블록이 1미터 정도 녹아 내렸죠. 전신주에서 2만 2천 볼트 고압 전선이 도로 위로 떨어진 겁니다.

[한국전력 관계자]
"무거운 새가 붙으면 떨어질 수도 있고… 날아다니는 (물체가) 부딪히고 그러면 스파크가 나면서 단전될 수 있거든요."

소방차 17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진압했지만 대규모 정전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욕조가 다 부서지고 모니터는 갈라지고.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하자 화를 참지 못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곽금주 /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나만 불행하다는 생각이 깊어지면서, 분노가 어느 순간에 폭발하면서 폭력적인 행동까지… "

나만 돈을 벌지 못했다는 상대적 박탈감,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설치 미술의 거장,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 '꽃의 내부'입니다.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011년 무려 8억 원을 들여 해수욕장에 이 작품을 설치했는데 최근 폐기 처분했습니다. 바닷바람에 곳곳이 녹슬었다는 이유에섭니다. 시민 세금 아까운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인물 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홍은동 사저를 지난달 매각했습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무언의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 역시 최근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를 팔았습니다.

승무원이 쏟은 라면에 화상을 입은 모델 출신 승객이 손해배상 1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당시 허벅지와 주요 부위까지 2∼ 3도 화상을 입어 10년 이상 피부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영국 정부가 '외로움'을 담당하는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고독에 맞서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시민단체 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담배를 끊으면 살이 쪄서 금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은 변명에 불과했습니다.살이 찌더라도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는 그대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세먼지에 마스크 많이 구입하시죠. 마트 같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평균 36% 저렴했습니다. 온라인 판매처 중에는 소셜커머스가 가장 쌌습니다.

김영란법 시행 후 선물 고르기 어려우셨죠? 이제부터는 이 스티커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 정부가 법적 기준에 맞는 선물에는 이 스터커를 붙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