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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유승민 통합 선언…“구태정치와 전쟁”
2018-01-18 11:18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합당 추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통합신당 출범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대표와 유 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힘을 합쳐 더 나은 세상,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통합개혁신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통합개혁신당은 낡고 부패한 구태정치와 전쟁을 선언한다”며 “유능한 젊은 인재들에게 과감히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국가 권력기관을 개혁하고 헌법의 전면 개정에 나서고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만들겠다”고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16일 박인숙 의원의 탈당으로 바른정당은 현재 의석수가 9석이며, 국민의당 의석수는 39석입니다.

채널A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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