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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까지 눈…강추위 주말까지 이어져
2018-01-22 20:15 날씨

오후부터 서울 등 내륙 많은 곳에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에도 굵은 눈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9시 이후엔 서울 등 서쪽 지역의 눈이 그치고, 자정 이후엔 완전히 그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을 살펴보면, 서울 1cm, 동두천5.5, 파주 6cm로 주로 중북부에 많은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엔 3~8cm,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엔 1~3cm의 눈이 더 내린 뒤 늦은 밤엔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부터 모레 낮 사이엔 충남서해안과 호남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은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3도, 철원 -17, 대구 -5도로 예상되고요.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수요일엔 서울 기준 영하 16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고요.

당분간 해상과 내륙엔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눈이 내린데다가 한파까지 더해져 내일 아침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조심 운전 하시고요. 내일 출근길은 평소보다 일찍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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