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그동안 보수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TK, 대구 경북으로 가보겠습니다.
배유미기자,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사내용]
네,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던 대구가 '격전지'로 떠오른 자체가 시민들의 관심사입니다.
이전까지는 보수정당의 압승이 당연시 됐는데요, 이번 선거는 조금 다른 분위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와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이틀 전 홍준표 한국당대표가 대구를 깜짝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위기감을 느낀 탓이란 분석입니다.
임대윤 후보와 권영진 후보 모두 오늘 오전 각각 투표를 마쳤습니다 .
투표장에 선 소감을 묻자, 임대윤 후보는 "대구를 바꾸자"며 개혁을 앞세웠고,권영진 후보는 "대구마저 무너지면 안된다. 보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두 사람의 희비는 '숨은표'에서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샤이보수'가 모이느냐, 상대적으로 개혁의지가 높은 젊은층이 모이느냐가 관건입니다.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 전후가 되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는 사전 투표율이 16.4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요,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52.5%입니다. 전국 평균 56%보다 낮습니다.
한편 경북은 61.3%로 전국평균보다 높습니다.
경북도지사를 놓고 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각축을 벌였습니다.
역시 보수텃밭인 경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채널A뉴스 배유밉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강민
배유미기자,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사내용]
네,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던 대구가 '격전지'로 떠오른 자체가 시민들의 관심사입니다.
이전까지는 보수정당의 압승이 당연시 됐는데요, 이번 선거는 조금 다른 분위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와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이틀 전 홍준표 한국당대표가 대구를 깜짝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위기감을 느낀 탓이란 분석입니다.
임대윤 후보와 권영진 후보 모두 오늘 오전 각각 투표를 마쳤습니다 .
투표장에 선 소감을 묻자, 임대윤 후보는 "대구를 바꾸자"며 개혁을 앞세웠고,권영진 후보는 "대구마저 무너지면 안된다. 보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두 사람의 희비는 '숨은표'에서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샤이보수'가 모이느냐, 상대적으로 개혁의지가 높은 젊은층이 모이느냐가 관건입니다.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 전후가 되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는 사전 투표율이 16.4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요,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52.5%입니다. 전국 평균 56%보다 낮습니다.
한편 경북은 61.3%로 전국평균보다 높습니다.
경북도지사를 놓고 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각축을 벌였습니다.
역시 보수텃밭인 경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채널A뉴스 배유밉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