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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광역’ 압승 예상…“재보선도 10곳 우세”
2018-06-13 20:55 약속201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채널A가 준비한 6.13 지방선거 특집방송 약속 2018 2부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중이고요. 17개 광역단체장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14석, 한국당이 2곳, 무소속 1곳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12곳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선 민주당이 10곳에서 앞서 있습니다.

저희 채널A와 약속 2018 특별 생방송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데, 각 당 연결해 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연결합니다.

이동은 기자! 지상파 3사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이 조금 다른데 민주당 반응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국회의원회관에 차려진 이곳 민주당 상황실에는 일부 당직자만 남아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당초 밤 9시에 상황실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밤 10시쯤 상황실을 방문해 선거 소감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 17곳 중 14곳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하는 걸로 나왔지만 개표 상황은 조금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요. 출구조사에서는 대구, 경북, 제주를 제외하고 민주당 압승이 예상됐지만 현재 인천과 경남에서 한국당이 앞서면서 긴장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우세인 서부경남에서 개표가 먼저 시작됐다"면서 결과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크게 환호했는데요.

추 대표는 "1년 된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출구 조사 결과 재보궐 지역 12곳 가운데 10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당과도 의석수를 더 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최종 결과도 출구조사와 일치할지 차분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조승현 김명철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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