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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화 보내 애도…일반인도 조문행렬
2018-06-23 18:59 정치

김종필 전 총리의 별세에 각계각층의 조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빈소로 가보겠습니다.

김철웅 기자 (네 서울 아산병원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늘 오후 빈소가 마련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조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재계 인사는 물론 일반 시민까지 "정계의 큰 별이 졌다"면서 김종필 전 총리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빈소 안에선 고인의 딸과 아들이 직접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장례식장 입구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낸 화환으로 빈자리가 없습니다.

러시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고, 추미애, 김성태 여야 대표도 빈소에 들러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재계에선 삼성 이건희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조화를 보냈습니다.

김 전 총리 측은 정부가 발인 때 관을 감쌀 태극기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장례는 전적으로 생전 고인의 뜻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5일 가족장을 치르고, 화장한 뒤 국립묘지가 아닌 충남 부여에 있는 가족묘에 안치됩니다.

김 전 총리의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9시입니다.

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woong@donga.com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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