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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북 경협에 주목…“막을 수 없는 추세”
2018-09-18 19:47 뉴스A

이번에는 중국입니다.

중국 정부는 미국과 확실히 달랐습니다.

회담에 기대감이 컸습니다.

권오혁 특파원, 중국 정부는 뭐라고 말합니까?

[리포트]
네, 제가 있는 이 곳은 북중 교류의 중심지인 중국 옌지입니다.

옌지를 비롯해, 중국 전역에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세 번째로 만나는 현장이 관영 TV를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또 중국인들이 많이 보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도 정상회담 모습을 생중계로 방영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겅솽 / 중국 외교부 대변인(어제)]
"중국은 남북정상회담이 큰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한반도 평화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특히 접경 지역 상인들의 경우 대북 제재 완화로 경제 협력이 재개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해외판에서, 남북 경협은 막을 수 없는 추세라면서, 양국 국민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옌지에서 채널에이 뉴스 권오혁입니다.

hyuk@donga.com

영상촬영: 위보여우(VJ)
영상편집: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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