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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뉴스]한강서 ‘밀실’ 텐트 설치 못한다…‘벌금형’
2019-04-21 19:33 사회

1. 한강 문 닫힌 텐트에 과태료 100만 원

완연한 봄 날씨에 주말 동안 한강에 피크닉 가는 분들 많으시죠. 텐트를 챙겨가곤 하는데 앞으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시가 사방이 닫힌 텐트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닫힌 텐트 안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텐트의 앞뒤좌우 가운데 2(두개)면 이상은 반드시 열고 저녁 7시 이후엔 철거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단속반이 투입되고 어기면 과태료 100만 원을 매깁니다.

2. 노트르담 화재에도 살아남은 '꿀벌 군단'

화재로 타버린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작은 기적 같은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성당 지붕 위에 살던 꿀벌 18만 마리가 살아남은 겁니다. 화재 후, 노트르담 대성당의 항공사진에 벌통 세 개가 온전한 모습이 찍혔는데요. 성당 지붕에 구멍이 생길 정도로 큰 화재였지만 벌통은 이 지붕에서 30m가량 떨어져 있어 불길을 피해간 걸로 보입니다. 성당 지붕 위에서는 양봉업자가 벌통 3개에 각각 6만 마리 정도씩 꿀벌을 키워 왔습니다. 파리에서는 오르세 미술관, 오페라 가르니에 극장 등 다른 건물 옥상에서도 도시 양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3. 중국서 20개월 딸 개집에 가두고 학대

개집에 갇힌 채 울고 있는 아이. 발로 얼굴을 밟기까지 합니다. 중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현지 보도에 따르면, 끔찍한 학대를 한 사람, 다름 아닌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이혼한 전 부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20개월 된 자신의 딸을 폭행한 겁니다. 학대 영상이 웨이보를 통해 유포되면서 중국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4. 박진영 연예인 주식 부호 1위

JYP 박진영 이사가 연예인 주식 부호 1위에 올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박진영 씨가 보유한 JYP 주식 가치는 1,922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9억 원 늘었습니다. 그러나 SM과 YG의 주가는 모두 지난해 말보다 20% 넘게 떨어졌습니다. SM 이수만 회장의 주식 가치는 준 1천 8백억 원 정도였고, 버닝썬 게이트 여파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YG 양현석 대표의 주식 가치는 1천 2백억여 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끝판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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