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18 기념식이 하루 지났지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은 기념식 참석 직후 "괴물은 되지 말자"며 한국당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한국당은 청와대가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며 어제 기념식이 반쪽짜리였다고 반박했습니다.

2. 서울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 동영상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경이 술 취한 남성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경찰이 원본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여경 채용 무용론이 나오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3. 대학 축제장에서 술 판매가 금지되면서 인근 편의점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돈을 받고 술 심부름을 하는 학생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외부인이 손수레에 술을 싣고와 파는 일까지 생겨났습니다.

4.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소방대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구조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반려동물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5. 지난해 일본 지역 K팝 관련 매출이 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1980년대 한국 가수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한일 갈등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일본 젊은이들의 K팝 사랑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