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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뉴스]고장 난 버스…경찰과 시민들 힘 합쳐 무사히 이동
2019-05-25 19:46 뉴스A

1. 교차로 한복판에 멈춰선 버스

교차로 한가운데에 멈춰 서버린 버스. 잠시 뒤, 시민들과 경찰이 등장하더니 힘을 모아 버스를 밀기 시작합니다.
어제 부산에서 버스와 택시가 추돌하면서 버스가 고장 나 한복판에 서버리자 지켜보던 시민들이 나선 건데요, 안전지대로 무사히 옮길 수 있었습니다.

2. 청해부대 사고로 숨진 병장 1계급 추서

제대를 불과 한 달 남겨놓고, 청해부대 입항 행사에서 밧줄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병장에 대해 해군이 하사로 1계급 추서하고 순직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장례는 오늘부터 3일간 해군작전사령부장으로 치르고 최 하사는 오는 27일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3. 에베레스트 정상에 늘어선 긴 줄

눈 덮인 바위산 능선을 따라 등반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기 위해 등반객들이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매년 5월과 10월, 등반객들이 몰리면서 이런 모습이 연출되는 건데요. 폭이 좁고 위험해 사람이 많을 땐 반나절 이상 기다려야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은 네팔 산악인은 당시 320명이 줄을 서 있었다며 해발 8천m가 넘는 고지대에서 추위와 고산병과 싸우며 장시간 기다리는 건 목숨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현지 언론은, 이번 시즌에만 이렇게 기다리다 3명이 탈진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4. 1회 투약에 25억 원, 세계 최고가 치료제

한 번 투약하는 데 25억 원. 스위스계 제약사가 개발한 유전자치료제의 판매가격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약값이죠.

단일 치료 약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건데요, 온몸의 근육이 차츰 약해지다 호흡까지 못 하게 만드는 희소난치질환, 척수성 근육 위축증 치료 약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약 150명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정작 약이 개발됐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약값에 과연 이 약을 맞을 수나 있을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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