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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했다 vs 안 했다…고유정 현 남편-경찰 엇갈린 주장
2019-06-17 19:42 사회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사건도 여전히 미스테리입니다.

아들을 잃은 현 남편은 사건을 처음 수사한 경찰과 대치중입니다.

아들이 사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했는지, 경찰과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2일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의 활동 일지입니다.

구급대 도착 당시 아이 부모가 거실에서 CPR, 즉 심폐소생술 중이었다고 적혀있습니다.

고유정 현 남편 측도 아이를 발견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남편은 10년 경력의 응급구조대 소방관으로 지난해 12월 휴직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심폐소생술을 한 흔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
"CPR 흔적은 없어. 본인이 CPR을 했다고 하는데… "

하지만 현 남편은 "갈비뼈가 부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 건 무리가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또 "경찰이 초동수사의 미흡함을 덮기 위해 나를 과실치사로 몰고 가려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 살인사건의 소식이 연일 이어지면서 고유정의 청주집 이웃들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고유정의 외모와 말투가 지극히 평범했기 때문입니다.

[고유정 청주집 이웃 주민]
"전혀 외모상 문제가 없대요.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인사도 잘하고) 아무 이상이 없고 그렇대요."

청주 경찰은 오는 25일쯤 제주로 건너가 고유정을 직접 대면 조사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

live@donga.com
영상취재:박영래
영상편집: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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