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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뉴스]맨홀 뚜껑에 머리 낀 다람쥐 구출작전
2019-06-23 19:57 뉴스A

1. 다람쥐 구출작전

맨홀 뚜껑에 난 작은 구멍 사이로 다람쥐 한 마리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맨홀 구멍에 머리가 끼여 꼼짝도 못 하고 있는 겁니다.

결국,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대원들은 맨홀 뚜껑을 그대로 빼내 동물병원으로 가져갔습니다.

수의사가 마취제를 놓아 다람쥐를 진정시키고서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2. 8m 예술 작품에 너도나도 올라가 골치

이탈리아 작가가 만든 예술 작품입니다. 서울시가 세금을 100억 원 넘게 들여 한강 공원 곳곳에 설치한 겁니다.

애초 시민들이 앉거나 눕고 만져볼 수 있도록 기획됐는데 이 작품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높이 8m에 이르는 거대한 작품을 타고 어른,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너도 나도 올라가는 겁니다. 올라가지 말라는 경고문도 소용없는 상황인데 자칫 사고라도 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3. 뙤약볕에 이불 들고 나온 아이들

뙤약볕에 이불을 들고 나온 아이들. 무슨 일일까요.

지난 19일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교사가 원생 두 명이 낮잠을 안 자고 다른 아이들의 낮잠을 방해한다며 황당한 체벌을 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밖에서 이불을 덮게 한 겁니다. 당시 최고 온도는 33도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체벌 장면이 SNS에 퍼지면서 해당 교사는 해고되고 유치원은 폐쇄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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