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 진행 : 이재명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단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재명 앵커]
김관옥 교수님, 아마도 송영길 대표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보다 한발 늦게 현장을 찾은 거에 대해서 굉장히 조금 화가 많이 나온 것 같아요. 광주 시민들이. 너무 대응이 안일했다. 이런 지적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관옥 계명대 교수]
그렇죠. 한 발이 아니라 여러 발 늦은 거죠. 굉장히 많이 늦었습니다. 이게 11일인가요. 이게 사고가 난 것이 꽤 되었습니다. 빨리 이제 가봤어야 되는 것이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대통령께서도 가봐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는데 굉장히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한테 있지 않았던 고층 건물이었던 붕괴였던 거 아니에요? 광주시민들이 굉장히 많이 놀랐을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정치권이 너무 안이했다. 이런 생각이고. 특히나 민주당으로서는 핵심지역 아닙니까? 그러면 더 챙겼어야죠. 그리고 오늘 이제 이재명 후보가 광주공항에서 여러 가지 광주 공약을 내세웠잖아요. 그중에 이제 저한테 많이 들어오는 거는 5.18 정신을 이제 헌법에 담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헌법 전문에 포함시키겠다는 거죠?) 예. 포함시키겠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그 공약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사실은 대부분이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을 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잘 실현이 안 되었던 거예요. 그래서 호남 시민들은 이제는 약속하는 지켜야 된다는 것이죠. 이제 더 이상은 민주당이라고 그래가지고 그냥 찍어주는 것은 없습니다. 약속은 지켜야 되고 여기서 더 적극적으로 호남 민심을 이제 받아안으려고 노력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제 민주당은 여기를 텃밭이라고만 이야기하지 말고 진짜 텃밭처럼 노력을 하는 그런 민주당이 되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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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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