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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걸어두니…휴가철 도난 걱정 ‘뚝’

2017-07-24 19:55 사회

여행 중에 가방이나 지갑을 잃어버린 일, 한번쯤 있으실텐데요.

스마트폰과 연동된 추적기를 쓰면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휴가철 쏠쏠한 스마트 서비스를 김 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휴가지에서 지갑을 꺼내둔 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남성.

누군가 슬며시 다가가 지갑을 훔칩니다.

지갑은 주인에게서 점점 멀어집니다.

잠시 후 스마트폰과 지갑에서 요란한 알람이 울립니다.

[김진 기자]
방금 제가 지갑을 도둑 맞을 뻔한 상황을 연출했는데요. 저와 20m가 떨어지면 이렇게 비상신호가 울리게 돼 있습니다. 지갑에 넣어둔 건빵만한 추적기가 스마트폰과 연동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스마트 추적기는 휴대용품에 쉽게 붙일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신호가 끊긴 마지막 장소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재민/ SK텔레콤 IoT사업부문 매니저]
분실예방, 분실장소 표시, 근접알림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방 및 여권에 부착할 경우 분실을 예방할 수 있는…

강아지 모양의 깜찍한 CCTV는 집 밖에서 반려동물과 음성통화까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집과 사업장에 설치한 CCTV를 확인하고 방범요원 출동을 요청하는 서비스도 나와 있습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각색의 스마트 보안 서비스가 눈길을 끕니다.

채널A뉴스 김진입니다.

김진 기자 holyjjin@donga.com
영상취재 : 정기섭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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