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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팀 전담 감독 맡은 ‘국보’ 선동렬

2017-07-24 20:06 스포츠

이제 야구에서도 축구처럼 국가대표팀만 전담하는 감독이 탄생했습니다.

'국보'로 불려온 선동렬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이 그 자리를 맡기로 했습니다.

이범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등 국제대회에서 빛을 발했던 한국야구.

하지만 이후 한국야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두번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위기 타개의 중책을 선동렬 감독이 맡았습니다.

선 감독은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3년간 프로팀 업무와 겸직 없이 대표팀만 이끌게 됩니다.

2014년 KIA 감독을 끝으로 야인생활을 해온 선 감독은 대표팀 기술위원을 맡았고 대표팀 투수코치를 한 적도 있습니다.

[선동렬 / 야구대표팀 감독]
"대표팀 구성을 철저하게 검증과 데이터를 통해서 좋은 성적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선 감독이 이끌 대표팀의 첫 대회는 오는 11월 일본, 대만이 참가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입니다.

채널A뉴스 이범찬입니다.

이범찬 기자 tiger@donga.com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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